금오도 비렁길 1코스돌다가 신선대에서 경치를 즐깁니다 |
예로부터 이곳은 임금님의 섬으로 불리워지고 있는데
조선시대 명성황후가 사람들의 출입을 금했을 정도로아끼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금오도는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여 있으며
섬의 모양이 자라처럼 생겼다 하여 금오도라 불리며 섬의 해안선길이는 64.5km에 이릅니다
해안선을 바라보며 결을수 있는 장점때문에 최근 도보여행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자 여수시에서는 도보여행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목제데크와 안전휀스
그리고 위생적인 화장실까지 갖추고 이곳 금오도비렁길을 찾아오시는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수 백야항에서 출발하는 좟영해운의 은성페리를 타고
함구미를 거쳐 직포항으로 바로 갑니다
직포항에 도착을 한후 차량을 하선시키며
잠시 숨을 고를겸 노랑커피차에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도보여행을 시작할려고 합니다
커피한잔을 마신후 승용차로 두포까지 이동후
두포에서 신선대를 거쳐 용두 그리고 용두길을 거쳐
함구미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함구미에서 백야항으로 갈때에는 선상에서 맞이하는
저녁노을 이 그리 멋지다고 하니 그것도 기대합니다
오늘은 금오도비렁길 1코스중 두포에서 출발 함구미까지 가는 코스인데
이번 글에서는두포에서 용두까지의 여정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내지도에 나온것중 신선대를 거쳐 초분을 넘어 용두까지 가는 여정입니다
두포에서 함구미까지의 거리가 5Km이며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라고 하는데
저의 경험상 사진을 찍으며 가다보면 시간은 많이 늘어 납니다...
금오도의 대문은 강한 바람을 막기 위하여 문쪽에 담장하나가 더 쌓여 있어 도움을 준답니다
조상들의 슬기가 보이는 돌담장면입니다
물이 참 맑습니다~
금오도 비렁길의 출발지와 도착지에는
이렇게 깔금한 화장실이 다 설치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본격적으로 절벽코스로 들어 왔습니다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이 왔다갔네요^^
어느정도 걷다보면 해안선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절경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경치의 연속이니 이번 금오도비렁길 도보여행은 눈이 즐거울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올레 지리산은 둘레길을 외치고 있지만
이곳 금오도 비렁길은 제주올레의 해안절경과 지리산둘레길의 산의 풍경을 합하여 놓은
숲과 바다 해안절벽들의 비경을 만끽하며 걸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곳 금오도 비렁길은 곳곳마다 이런 이정표를 설치를 많이 해놓아
처음 이 길을 접하는 자들도 부담없이 길을 잃지 않고 도보여행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마치 다른 세계로의 초대를 하는듯한 출입구모양을 한 나무를 지나왔습니다
그렇네요^^
이 아치형의 출입문을 한 나무를 지나오면 새로운 세계 신선대가 있답니다
신선대바위위에서는 신선대임을 알리는 표지판과
절벽이므로 추락주의라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신선대 바위위에 올라가서 잠시 신선이 된듯한 상상에 빠져보는것도 이곳
금오도 비렁길 1코스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신선대에서 바라보는 금오도 해안절경
신선대 해발 91m
두포에서 신선대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40분이며
거리는 2.4km입니다
잠시후에 목을 축일수 있는 약수터가 나옵니다
거북모양 석상의 입에서 물이 뿜어져 나와야 하는데
지금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그런지 거북의 몸통주변으로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남쪽바다라 그런지 온도가 따뜻하여 단풍이 아직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이곳만의 특징을 보았는데요
바로 초분이라는 토속장례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분이란 시신을 땅에 묻지 않고 초가를 덮은 임시무덤의 형태로 2~3년후
뼈만 간추려 다시 일반묘에 장사하는 토속장례법이라고 합니다
저 앞에 KT송신탑이 보입니다
이곳을 조금만 걸어가면 용두이며
용두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함구미선착장으로 바로 내려가며
해안선을 따라 걸어가면 1코스의 절경을 만날수 있습니다
용두에서 보이는 함구미선착장
이상 금오도비렁길 1코스중 두포에서 용두 (KT송신탑)까지의 도보여행 여정을 올렸습니다
이제 내일은 용두에서 출발하여 송광사절터 미역널방을 거쳐 함구미로 내려가며
백야항으로 돌아가는길의 저녁노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수 금오도비렁길 1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