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경기전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하고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 |
전주 경기전은 1410년 태종 10년에 지어진 건물이며
조선왕조를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영정인 초상화(어진)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적 제339호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전주사고와 태조 이성계의 시조인 이한공의 묘인 조경묘가 같이 있습니다
이성계가 조선을 개국하고 이성계의 아들인 조선 제3대 태종 이방원이 나라를 안정시키며
개성 전주 경주 평양 영흥 이렇게 다섯군대에 태조의 어진을 모시는 건물을 짓고 이릉 어용진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종 24년 (1442년)에 이들의 이름을 바꾸어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 평양은 영승전으로 이름을 고칩니다
그후 임진왜란때 전주의 경기전을 제외한 네곳의 어용전이 모두 화재로 소실되고
경기전만 남았는데 경기전 역시 정유재란때 소실됩니다
정유재란이 끝나고 광해군때 경기전만 복원하고 나머지 어용전은 그대로 폐전되어 버립니다
그 흐에도 경기전으ㅟ 태조 어진은 몇차례 수난을 겪엇는데 인조 14년 (1636년) 병자호란때에는 무주의 적상산성으로 옮겨졌고
영조 43년 (1767년)의 정해대제때에는 명륜당으로 옮겨졌고
고종 31년 (1894년)의 동학혁명 때에는 완주의 위봉산성으로 옮겨지기도 하였답니다
현재 경기전에 있는 태조의 어진은 고종9년(1872년)에 다시 그린 어진이라 합니다
경기전 정문
이곳에는 임금의 어전을 모신곳이기에 지나는 사람은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하마비입니다
수복청
이곳은 경기전의 제사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낮은 직급의 벼슬아치들이 있던곳
경덕헌
이 곳은 경기전을 지키는 수문장이 일을 캍아 보는곳
마청
경기전의 의식이나 고ㅓㅏㄴ청 관리의 교통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마청을 두었다
동재
이 곳은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어진 집
서재
이 곳도 제사르 지내기 위하여 지어진 집
재기고
재향때 사용하는 각종 그릇 기구등을 보관하는 장소
어정
어정은 임금의 음식을 만들거나 임금이 마실 물을 기르는 우물을 말한다
용실
이 곳은 제사에 사용할 음식을 만드는 방앗간
전사청
이 곳은 국가의 제사에 쓸 재수 준비와 제사상 차리는 일을 담당하는 진사관이 사무를 행하는곳
조병청
조병청은 떡이나 유밀과 다식 등의 제사음식을 만들고 보관하는 장소
조선태조 어진
이 어전은 조선왕조를 세운 태조 이성계를 그린 초상화
예종대황 태실 및 비
이 태실은 조선 에종대왕의 태를 항아리에 넣어 둔 석실이디
이곳 전주 경기전은 도심속에 위치하고 있어
가벼운 산책길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전주한옥마을과 함게 위치하고 있어서 관람하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기전 063)281-2790/284-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