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속장소에 이르니 가야 부산진우체국옆 골목길에서..
청도시내에 들어 오니 극장이 하나 서있습니다 청도 유천극장 이번 여행에서 기억나는것 중 하나입니다^^ 이곳 청도는 예전에 아주 활발한 활동이 있던 도시였다고 합니다 극장이 들어설 정도였으니 지금은 문을 닫은 상태였지만 저 극장의 전성기때를 상상하여 보았습니다... 유천시내 건물사진에 대한 자세한 블로그를 안내합니다^^ -->클릭http://blog.daum.net/chdgreen/17154055 유천극장을 뒤로 하고 대운암으로 향합니다 대운암까지는 시멘트 포장도로로 3Km정도 올라 가면 되는데 경사의 난이도가 심합니다^^ 우리의 소나타 조용하게 잘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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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면 큰지도가 새창으로 펼쳐집니다^^
위의 사진을 다음 로드뷰로 보기--> 클릭
대운암을 뒤로하고 헐티재로 향합니다
가는 길가에는 여러 꽃들을 심어나서 운전하기에 즐거움을 더하여 줍니다
헐티재의 유래 헐티재는 재가 크고 높아서 올라오면 배가 고파 허기가 진다는 유래에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
80년대 초에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짚신님께서 20여년전 등산 다니던 그때에는 인적 드문 험한 산길, 奧地중의 오지였었답니다.
힐터제에서 왔던 길을 되돌려서
묵을 특식으로 하는 식당에 들려서 묵채밥을 시켜먹기로 합니다.
서비스로 나온 파전입니다^^
아 내가 알고 있는 그런 식혜가 아닙니다.
생강의 향이 센 그런 식혜인데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다시 커피를 시켜서 후식으로 하고 식당을 나섭니다.
개그맨 전유성씨가 운영한다는
피자와 짬뽕집(니가쏘다제= 너가 쏟았지^^)을 향하여 가봅니다
가는길에 경운기엔진을 이용한 트럭과
청도의 특산물인 감을 응용한 버스정류장이 특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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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부흥으로 큰예배당을 신축한 청도교회의
옜 예배당 건물을 인수한후 피자와 짬봉짐으로 리모델링하였답니다!
바로 옆가게엔 얼마전 서울에서 이전하였다는 장식품가게가 있습니다
유명작가분들의 작품들을 모아서 전시판매를 한다고 여사장님께서 말씀해 주십니다
사업이 잘되길 바랍니다!
피자와 찜뽕을 뒤로하고 조금 나아가니
프로방스라는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기차식당은 지금 운영은 하지 않고 있네요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상상하여 보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놀러 온 꼬마아가씨^^
식당칸을 운영하지 않고 방치한 관계로 먼지가 쌓여 있는 기차의 내부
이어 연꽃밭 2군데를 가 보기로 합니다
첫번째 연꽃밭을 지나서
좀더 규모가 큰 연꽃밭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피어있는 연꽃은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간간이 피어있는 연꽃들을 보며 위안을 삼습니다
이곳은 유등연지라고도 하며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저수지로 연꽃은 모헌 이육선생이 무오사화로 인하여 이 곳에 은거하면서 연을 심었다고 전해집니다 |
2009년 8월 27일 촬영된 당시의 연꽃밭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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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진과 비교하여 보니 이 정자는 최근에
지은것입니다
도로도 지금은 왕복 4차선으로 확장 되었네요^^
이어 이동한 장소는 청도읍성입니다
청도읍성은 청도군의 중앙부라 할 수 있는 화양읍에 있는 성입니다. 청도읍성이 언제 처음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고려 때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성은 석축(石築)과 토축(土築)을 혼합해서 쌓았다고 하며, 성안에는 관아(官衙)와 객관(客館), 유향소(留鄕所), 군기고(軍器庫) 등의 건물과 청덕루(淸德樓), 죽서루(竹西樓) 등의 누정(樓亭)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원래 토성이었던 청도읍성이 지금과 같은 석성으로 된 것은 선조 23년(1590년)부터 선조 25년(1592년)사이의 일입니다. 청도읍성의 규모에 대해서는 <화안문헌고(華按文獻考)>에 둘레 1,570보(약1,800m)에 벽고(壁高)는 5자 5촌(약1.65m), 여첩(女牒: 성 위에 낮게 쌓은 담, 몸을 숨기고 적을 치는 곳)은 600측이라 하였습니다. 현재 읍성의 둘레는 약 1.8km이므로 이 기록과 거의 일치합니다. - <해동지도>에서의 청도읍성 원본 게시글 보러가기--->클릭 |
청도 선정비군
선정비는 선정을 베푼 벼슬아치(관리)를 표창하고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비석의 종류는 묘비, 능비, 신도비, 정년비, 송덕비, 애민비, 영세불망비와 |
위의 사진은 도주 줄다리기행사이후(2년에 한번씩 개최됨 2009년 개최했음)
그 행사에 사용한 줄을 전시 보관한 모습입니다.
화양줄다리기의 유래
화양줄다리기가 영남의 줄다리기라 할만큼 유명해진 것은 그 행사규모의 크기가 엄청나고,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다른고장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특이한 유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줄다리기의 기원에 대하여는 확실치 않으나 음력 정월대보름을 중심으로 한 부락 또는 한 지역을 중심으로 동.서또는 남.북으로 편을 갈라 남녀 노소의 마을사람들이 줄을 당기어 승패를 다투고 그해의 흉풍과복을 점치기도 한 민속놀이다. 이러한 줄다리기는 주로 벼농사를 중심으로 하는 남부지방에서 성행한 점세적 년중행사로 삼한 이래 벼농사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화양줄다리기도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수 없으나 고대사회로부터 행해진 민속놀이였을 것으로 추측되며, 현재 문장상으로는 18세기에는 도주줄, 19세기에는 영남줄, 20세기 초반에는 읍내줄, 1983년부터는 화양줄이라 부르고 있다. 내용출처-->청도군청 홈페이지 |
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이 생각날때
잠시 사라졌던 골드미스님이 냉동과자를 들고 다시 나타났는데
모두의 함성에 기뻐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오늘은 하늘에 상당히 예쁘고 신기한 모양의 흰구름들이 많은 날입니다
성주변이 특이합니다
성문앞에 U자형으로 방어성을 하나 더 쌓아 놓았습니다
이것은 성문을 직접 공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침입자를 방어 하는데도 역활을 크게 합니다
또한
연꽃밭의 중간 길이 태극문양을 하고 있는것도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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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성을 지키고 있는 강아지^^
이 곳은 문화해설사가 있는 사무실입니다
원형이 많이 훼손되엇지만
석빙고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붕괴의 위험대문에 실내의 입장은 금지를 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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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청도읍성과 청도석빙고를 뒤로 하고
다시 부산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오늘 승용차로 수고를 하여주신
내심장을님에게 다시한번 고마움을 표합니다
또한 항상 좋은 문화유적답사도보여행기회를
제공하여 주시는 짚신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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