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좌충우돌 건반 점령기라니
이게 무슨 말인가 생각이 드시죠^^
아 글쎄 덩치가 산만한 어른 둘이서
자그마한 피아노 하나를 놓고 서로 자기 건반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신경전을 벌이는 장소입니다^^
오늘의 공연에 사실은 그랜드피아노 2대가 필요하지만
하우스콘서트에서 그랜드피아노 2대는 사실상 무리였기에
그랜드피아노 1대로 두 남성이 한 건반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가뜩이나 좁은 건반에 덩치큰 남성이 두명이 앉으니
건반의 자리가 더 좁아서 서로 윰직이기도 불편하였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두 남자의 이야기 그 두번째 시간들어갑니다^^
오늘은 그 분들의 피아노 연주를 들어 보겠습니다
윤재웅님의 피아노연주를 시작으로
김병기님의 피아노연주가 이어지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2명이 같이 만드는 선율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이제부터
두사람이 하나의 피아노로 신경전을 벌입니다^^
Astor Piazzolla Oblivion
그래도 피아노 선율은 아름답게만 들립니다
같은 곡을 첼로버젼으로 한번 들어 볼까요
여기서 이 곡을 작곡한 피아졸라는 누구일까요?
아스트로 피아졸라 [1921,3,11 ~1992,7,5]
아르헨티나의 반도네온 연주자이고 탱고 작곡가
탱고의 황재로 불림
이상 겔러리카페 움에서의 하우스콘서트 현장이었습니다^^
아래 손가락을 누르시면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