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문화

좌충우돌 두 남자의 건반 점령기

워크뷰 2012. 6. 27. 05:00

 

두 남자의 좌충우돌 건반 점령기라니

이게 무슨 말인가 생각이 드시죠^^

 

아 글쎄 덩치가 산만한 어른 둘이서

자그마한 피아노 하나를 놓고 서로 자기 건반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신경전을 벌이는 장소입니다^^

 

오늘의 공연에 사실은 그랜드피아노 2대가 필요하지만

하우스콘서트에서 그랜드피아노 2대는 사실상 무리였기에

그랜드피아노 1대로 두 남성이 한 건반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가뜩이나 좁은 건반에 덩치큰 남성이 두명이 앉으니

건반의 자리가 더 좁아서 서로 윰직이기도 불편하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두 남자의 이야기 그 두번째 시간들어갑니다^^

오늘은 그 분들의 피아노 연주를 들어 보겠습니다

 

윤재웅님의 피아노연주를 시작으로

 

김병기님의 피아노연주가 이어지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2명이 같이 만드는 선율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이제부터

두사람이 하나의 피아노로 신경전을 벌입니다^^

 

Astor Piazzolla Oblivion

그래도 피아노 선율은 아름답게만 들립니다

 

 

같은 곡을 첼로버젼으로 한번 들어 볼까요

 

여기서 이 곡을 작곡한 피아졸라는 누구일까요?

아스트로 피아졸라 [1921,3,11 ~1992,7,5]

아르헨티나의 반도네온 연주자이고 탱고 작곡

탱고의 황재로 불림

 

 

이상 겔러리카페 움에서의 하우스콘서트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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