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아침에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창녕에 도착할 무렵엔 비가 부산에서보다 조금 더 내립니다
우산을 쓸까 그냥 갈까 하다가 우비에다가 우산을 걸쳤습니다
가는길이 험한 길이 아니라 임도로 잘 정리된 길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우리를 태운 봉고가 관룡사입구의 주차장에 내려다 줍니다
관룡사입구에서 올라가는 일행
계단을 올라가다보니
특이한 문이 나타납니다
관룡사 산문
둥글 납작한 돌을 쌓아 그 위에 장대석을 놓은뒤 기와지붕을 올렸습니다
이제 산행을 시작합니다
데크에서 바라본 동네
이 바위도 무언가 이름이 있을것 같습니다
관룡사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
관룡산정상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용선대
비가 제법 내리는 가운데 나무에 무언가 펄럭거리는게 보여서 쳐다보니
자그마한 날벌레가 날개를 젖지않게 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게 보입니다
저들도 저렇게 살려고 기를 쓰고 있습니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더 잘 살아야겠지요^^
헬기장을 만났습니다
관룡산정상 754m이네요!
관룡산 정상을 내려오니 이정표가 하나 있습니다
사극 촬영지가 있네요^^
현재 나는 왕이로소이다 촬영중이군요
화왕산성에 왔습니다
잠시 쉬면서 서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습니다
산장지기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그리고 따스한 커피한잔^^
점심식사후 쓰레기는 하나도 남감없이 다 가지고 왔어요^^
잠시 걸었는데 비가 많이 오니 봉고기사님께서 윗동네까지
올라 오셔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어요^^
여기서 한참 더 내려가야 하는데 기사님 고마워요^^
봉고가 서있는 위치에서 하산길을 쳐다보며
우중산행이었지만
험난한 길이 아니라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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