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문화

김승남건축사와의 쌈수다 도시 건축 문화 자신의 창조적인 욕구를 발산하자!

워크뷰 2012. 4. 17. 05:00

문화공간 쌈에서 저명한 건축가이신 김승남 일신건축설계사장님을 모시고

쌈수다를 하였습니다

대형건축설계사장님을고 계신 분이라 그런지

포스가 상당하였습니다^^

이 자리에 김승남건축사님을 비롯하녀 저명한 여러 건축사님도 함께 자리를 하여 주셨는데

모두에게서 한결같이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먼저 자신을 소개하시는데

화면에 나타난 자신의 사진이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마디 하십니다

사진은 역시 프로에게서 찍어야 멋있게 나옵니다 하하하

 

자신이 좋아하는 사진이라고 말씀하시는 그 사진입니다

제가 봐도 멋집니다^^

 

열정이 가득한 김승남건축사님의 모습

 

[일기] 그를 위한 선물

사진출처-->부산일보 http://news20.busan.com

 

현재 그의 작품으로는 부산시청사 외 여러 관공서들

영화의전당,제2벡스코 등등 입니다

부산의 굵직한 건축물은 다 손아귀에 쥐고 있는것 같습니다^^

 

경력이 화려하십니다

 

영화 친구범죄와의 전쟁을 통하여 보는 부산사람은 누구인가?

부산은 100년전의 인구는5만여명이었다가

지금은 360여만명입니다

가깝게는 1993년에 기장이 부산으로 편입이 되었습니다

부산공항이지만 아직 김해공항으로 불리어지고 있는 강서구도 있고요

짧은 기간에 주변의 지역민들이 함께 부산시민이 되었으며

영화 친구의 대사중에

함께 있을때 우린 무것도 무서울게 없었다 

이게 부산입니다

그리고 부산의 적정인구는 50만명입니다

부산의 인구가 50만명이 적당하다고 하신다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스칩니다!

 

부산사람은 누구인가?

부산엔 부산사람이 없다

United States of Busan  USB 신 씨족사회 학연/혈연/지연공동체

부산의 리더쉽은 남성적 리더쉽:부산역사의 산물

조직의 위계질서,통함을 위한 관리적 태도와 대의 중시:명분의 리더쉽

부산 영화의 전당 좋은 건축물인가?

독일을 여행할때 겪은 일화인데

한국건축가들은 전통한옥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독일 건축가들은 바로 근처의 최근에 지은 현시대의 건물들을 자랑합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여기서 잠깐

건설과 건축의 차이점을 아십니까?

누구는 똑같은 말이 아니냐고 하십니다

그러나 다릅니다

건설은 제조업이고

건축은 서비스업입니다!

 

왜 이 이야기를 꺼내실까?

그러고 보니 나또한 건축이나 건설이나 같은것 아닌가 로 알고 있었

건축은 서비스입니다 서비스는 감동입니다

이말에 나의 머리속은 백열등이 점등이 되는듯합니다

 

이제사 한국건축가의 전통한옥자랑과

독일건축가의 현시대건축물자랑의 차이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독일 건축물은 지금 짓고 있는것 하나하나가 다 감동이 있는 작품이란것입니다

그에 반해서 우리나라의 건축물애서 감동을 주는 건축물은 전통한옥뿐인것입니다!

 

하야리야부대 재정비를 보면서

부산시민은 부산의 역사를 보존하는 정신이 부족합니다

하야리야부대는 부산의 100년역사가 들어 있습니다!

왜 관심을 가지고 역사보존에 신경을 쓰지 않으십니까?

부산의 곳곳에 사라져가는 부산의 역사물들을

부산시민들은 왜 관심을 지고 보존하려 하지 않으십니까?

이 말에 나 또한 나는 무엇을 하였던가 반성을 하게 됩니다!

 

 

 

위의 조감도는 공모전에 출품하여서 당선된 작품입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많은 아쉬움이 남은 작품입니다

무난한 건축물을 만들다 보니 제일 중요한 감동이 없습니다

즉 디테일이 없습니다

 

위의 사진은 해운대 청사포 포구 설계공모안입니다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표방하였는데

탈락하였습니다 ㅜ.ㅜ

 

달맞이고개에서 청사포 가는길

이것도 탈락되었습니다

 

청사포철길 조감도입니다

이것도 탈락되었습니다

 

청사포를 바라보며 시를 한수 적어 보았습니다

 

해운대를 지나 정동진 가는 철길 따라 동해바다 끝자락에 숨겨둔 청사포

지친 삶을 지나 잃었던 마을을 따라 가슴 한구석에 숨겨둔 청사포

바다로 나간 님을 기다림이 만든곳 바다에서 돌아온 넋이 지켜 무사한 곳

무너진 동진산사이 옜길엔 돌담이 푸르고

기다림이 쌓인 갯바위엔 파도에 멍든 마음이 푸르다

...................................................

 

이것은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입니다

낙동강하구를 자연그대로 있는 모습을 활용하여 디자인한것입니다

화명동 주변입니다

강물이 넘치면 넘치는대로

강물이 빠지면 빠지는대로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며

양쪽을 콘크리트로 쌓아 올리는 그런행동만을 하지말자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화명생태공원으로 개발이 되었지요!

 

 

창조도시?

공공의 창조란 ?

공공은 인기가 없는 것이라도 누군가에게 필요하다면 만들어야 한다

 

 

 

 

성경말씀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후에 하신 말씀을 기록한게 있습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건축물은 짓고 난뒤에 보기에 좋아야 하고 감동이 있어아 합니다

 

부산의 희망?

부산의 희망은 사람입니다!

좋은 건축물은 좋은 도시가 만들고

좋은 도시는 좋은 도시문화를 만든다

그 핵심은 역시 사람이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부산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창조적인 인물이 되십시요

 

세상에 없으면

본인이 만들어라!

자신의 욕구를 발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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