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31일 경주 무장사지 삼층석탑과 무장봉 억새뱥길을 다녀오다
인도행 회원들과 함께 부산을 출발하여 경주에 도착후,
발걸음도 가볍게 도보를 시작하였다.
가을 단풍을 즐기려 수 많은 사람들이 찾은 관계로, 차량의 출입통제가 이루어 지고 있었고,
등산로 입구에서 한참 못가서 차를 세우고, 아스팔트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왼쪽은 마을이 보이고 오른쪽은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푯말아래 울타리가 설치되어있는길을 한참 올라갔을까!
등산로 입구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공중화장실과 산불감시초소
우측의 계곡을 보면서 걸어 올라가는데,
곳곳의 단풍나무들이 자기의 색체를 빛내느라, 보는이로 하여금 황홀감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
앞에 안내간판이 보인다.
계곡넘어 무장사지삼층석탑이 있다고 알려준다.
계곡을 건너 조금 가니 나무데크로 길도 잘 만들어 놓았다.
눈앞에 보이는 이곳이 바로 무장사지 삼층석탑이다.
무장사지 삼층석탑으로 가는 길
함께한 짚신신고님의 문화해설사의 실력으로 설명을 등고 나니,
이 석탑의 유래를 더욱 확실히 알게 되었다.
석탑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니 아미타불조상사적비가 있다.
다시 왔던길을 돌아와서 계곡을 건너고 무장봉으로 향하였다.
드 넓은 언덕에서 황금빛을 발하는 억새가 우리를 반긴다.
어서 어서 오라고 그 황금손을 계속 흔들며 우리를 반겨준다.
반가운 마음에 그 억새의 품에 뛰어들어 억새의 품에 안겨본다.
아래 총 40장의 사진이 3초간격으로 슬라이드쇼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