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기획전시 갑주 전사 의 상징 갑주 전사의 상징 갑(甲)은 갑옷, 주(胄)는 투구를 말합니다. ‘갑옷’은 전쟁에서 화살, 창검을 막기 위해 철이나 동물의 가죽으로 만들어 입은 옷이며, ‘투구’는 적의 무기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머리에 쓰던 철모자입니다. 갑주는 전투시에 전사(戰士)들이 몸을 지키기 위하여 착용하던 무구(武具)입니다. 이번 국립 김해 박물관에서 하는 전시회에서는 삼국시대의 철기 관련 기술을 볼 수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뛰어났던 게 바로 갑옷입니다. 갑옷은 최근 발굴 조사와 보존 처리, 다양한 연구를 통해 되살아나고 있는데, 이번 전시는 현재까지 조사한 삼국시대 갑옷을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삼국시대 전사들의 용맹함과 공인들의 기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